(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태권도외교과 여자태권도부가 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6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여자태권도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 여자 대학부 2조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겨루기 부문에 출전한 권민지(2학년)가 은메달을, 양수희(1학년)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각 체급별 점수 합산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권민지는 대회 우수선수상을, 감독인 원세종 교수는 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남자대학부 3조(전문대조) 겨루기 부문에선 -63kg급 이상혁(1학년)과 –67kg급 박두진(2학년)이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 대회 2연패와 남자 대학부 3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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