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 앱 ‘워크온’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

4일 시작한 이 대회는 10일까지 7만보를 먼저 달성한 50명에게 경품을 준다. 단, 하루 1만5천보까지만 성적으로 기록된다.

7만보를 달성했으나 선착순에 들지 못한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보건소가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참여 결과는 어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가 7월부터 운영 중인 ‘워크온’은 개인‧그룹별 걷기 실천 결과 통계치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가입자 수는 1천36명이다. 이들은 하루 평균 6천546걸음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이 6천731걸음, 일요일 5천962걸음으로 주중(평균 7천461걸음)보다 주말에 걸음수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하루 평균 8천154걸음, 여성은 5천548걸음 걷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남성의 활동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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