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19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옥천군청은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농협은행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대구은행을 누르고 우승했다.

아쉽게도 대회 규정상 단체전 우승팀은 개인전 출전이 불가해 개인전 성적은 없다.

이번 대회 수훈갑은 이수진(20)으로, 단식에서 대구은행 에이스 김지연을 꺾어 우승에 기여했다.

앞서 옥천군청은 지난 7월 열린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소프트테니스에 애정을 갖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선수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옥천지역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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