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 청산포도가 8년 연속 뉴질랜드 수출길에 올랐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산포도수출협의회(회장 김완수)는 뉴질랜드푸드쇼에 청산포도 12톤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지난달 30일 수출했다.

협의회는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가 지원하는 연구분과로, 회원은 18명이다.

국제식품규격에 맞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21톤을 수출하는 등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8톤을 뉴질랜드에 수출했다.

병해충 청정지역인 뉴질랜드는 매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해야 수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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