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지난해에 이어, 뮤지션의 꿈을 담은 무대가 청주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오창 호수공원에서 2019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난 7월 ‘2019 라이징스타콘’ 응모를 거쳐 같은 달 29일 동부창고에서 현장오디션을 가졌다.

그 결과 15팀이 본선에 올라 약 한달 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쳤다.

‘라이징스타콘’은 도내 음악 및 공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역 음악 창작자 발굴‧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콘서트에선 힙합과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로 경연한다.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투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이들 팀에는 30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음악 산업 관련 교육, 음원 제작 멘토링이 지원된다.

한편 콘서트에선 ‘알았더라면’,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디에이드’와 2018 라이징스타콘 1위 ‘엘러퀀스’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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