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상황을 가정한 가상방역현장훈련이 28일 청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있었다.

도내 모든 가축방역부서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축산농가와 가축방역기관, 유관기관이 각자 역할을 숙지하고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 ASF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과정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중개됐다.

사전 촬영 영상과 주요 단계별 현장시연도 이뤄져 참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훈련이 끝난 뒤 방역기관 공무원과 축산농가 대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결의문을 낭독했고,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충북도는 돼지의 발열 및 급‧폐사 등 의심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1588-4060)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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