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문화원과 한국디카시연구소는 한국 최초의 디카시 신인 문학상인 2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작품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작품 수는 1인당 5~10편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써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미 등단 신인이어야 하고, 국외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보은문화원과 계간 ‘디카시’는 응모작 가운데 당선작 1편을 뽑아 3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오는 10월 18일 열릴 24회 오장환문학제 본 행사장에서 수여한다.

또 디카시집 출간 비용 등 작품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보은문화원은 지난해 한국디카시연구소와 손잡고 보은군 출신인 오장환 시인(1918~1953)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하나로 디카시신인문학상을 제정했다. 첫 회는 강영식씨의 ‘망부석’이 수상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