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가운데) 교육감이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양순자(왼쪽)씨와 중졸 최고령 합격자 신춘식씨에게 각각 합격증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27일 누리집을 통해 지난 8월 7일 치러진 2019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집무실에서 고졸 최고령 합격자 양순자(73)씨와 중졸 최고령 합격자 신춘식(77)씨에게 각각 합격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1천73명이 응시, 679명이 합격해 63.2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초졸 검정고시는 77명이 응시, 63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1.82%, 중졸 검정고시는 181명이 응시, 134명이 합격해 합격률 74.03%, 고졸 검정고시는 815명이 응시, 482명이 합격하며 59.1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자는 초졸의 경우 김 모(40‧여)씨 외 3명으로 나타났다.

중졸은 이 모(15‧여) 양으로 1명이고, 고졸은 이 모(17‧여) 양 외 3명이었다.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는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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