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출신 피아니스트 주보라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제천문화회관과 9월 8일 오후 3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1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 K.87/L.33 마장조, K.162/L.21 번과 프란츠 리스트 순례의 해, 첫 번째 해:스위스 S.160 VI. 오베르만의 계곡이 연주되고 알렉산더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4번 올림바장조, op.30번의 연주가 이어 진다.

2부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 바단조, op.5번과 다양하고 경쾌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주보라는 제천중앙초와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실기우수로 졸업하고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나와 미국 오스틴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김계화‧구자은‧장미화‧임수연‧계명선‧Nancy B. Garrett, Gregory Allen를 사사한 주보라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은 물론, 후학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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