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충주 농업SOC사업비 9억5천300만원을 증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증액된 사업은 ▲영덕2지구(산척면 영덕리·엄정면 신만리 일원)·동량지구(용교리 일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본예산 23억4천400만원에 9억3천700만원 ▲주덕지구(제내리·장록리·화곡리 일원) 배수개선사업 본예산 15억 원에 1천600만원이 각각 증액됐다.

영덕2지구·동량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총 사업비 45억8천800만원을 들여 시설 노후나 재해대응능력이 부족한 농업생산기반시설 보수‧보강하고 흙수로를 구조물화 하는 사업으로 올해 완공된다.

34억3천만 원을 투입하는 주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까지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사업비 증액으로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재해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사짓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충주 앙성면·음성 감곡면 일원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영농생활환경개선 사업이다. 기본조사를 거쳐 착수지구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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