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천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경천 충북도의원은 21일 청년정책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투자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86세대들이 우리나라의 발전과정에서 시대적 수혜를 받아 온 것과는 달리, 현재 청년들은 입시, 취업, 주택구입, 결혼, 자녀출생, 육아 등 어느 것 하나 용이하고 만만한 것 없이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019년도 2/4분기 기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15~64세) 기준 실업률은 4.1%인데 비해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6%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의 청년 정책은 단기처방이며 일자리 정책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도 차원의 시스템 마련 ▲도내 청년정책 담당 인력증원 및 조직 확대 개편 ▲현 청년정책담당관의 도지사 직속 운영 검토 ▲상시 이용 가능한 창의적 소통 및 문화 복합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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