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중 5차례 진행, 2천500명 참가…경품 푸짐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사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꼽힌다.

군은 한번에 5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행사장 크기를 600㎡(약 180평)까지 넓히고, 축제 기간 중 5차례 진행해 총 2천500명이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여기에 ▲순금 황금고추(40명) ▲건고추(75명) ▲청정괴산 김장재료 교환권(5명) ▲송이버섯 교환권(5명) ▲괴산자연드림파크 이용권(5명) ▲기타 농산물 세트 등 총 280점에 달하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해 참여자 수를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군청 홈페이지), 사전 접수, 현장 접수 등 접수방법을 다양화했다.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참가비를 1인당 5천원씩 받기로 했다.

대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5천원권 괴산사랑상품권을 되돌려 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한 ‘2019괴산고추축제’는 ‘오만가지 상상, 오색고추축제’란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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