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이 아트숍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굿바이 운천동’을 주제로 한 이벤트는 오는 10월 1일 내덕동 문화제조창C(옛 연초제조창)로 이전하는 공예관의 마지막 아트숍 행사.

9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선 공예관이 자체 제작한 문화상품과 아트상품, 위탁판매 중인 충북지역 작가들의 공예품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전시간 공예관을 방문한 ‘얼리버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공예관이 자체 제작한 머그와 금액대별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특히 24~25일 오후 6∼11시까지 진행되는 2019 청주문화재야행에선 대성로 일대에서 직지문화상품과 공예품에 대한 할인 판매를 한다.

도자기 인형에 그림을 그려보는 아트토이 ‘나만의 도자기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2001년 개관한 공예관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으로 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내덕동 문화제조창C로 이전한다. 이에 따른 철거는 10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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