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고등학교(교장 정관훈)가 5회 한국 중·고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했다.

영동고는 이 학교 역도부가 최근 충남 서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땄다고 20일 밝혔다.

영동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김유신(96kg)은 인상 1위와 용상1위, 합계1위를 차지했다.

3학년 박가훈(+109kg)은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2학년 김종효(96kg)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 1학년 조해찬(102kg)이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 1학년 이경민(96kg)이 인상 2위와 용상 2위, 합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역도 명문고의 위상을 떨쳤다.

정관훈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역도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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