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급격한 도시‧산업화로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이 소멸되고 주민 간 갈등과 불신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군에 따르면 사업 공모는 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했고, 1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우리동네 행복 메이커스사업(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녕!톡톡 사랑방 운영사업(안녕, 진천) ▲화풍이월장 계승 발전을 위한 나눔 장터 운영사업(화풍이월장 위원회)이다.

이들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들이 직접 추진한다.

‘우리동네 행복 메이커스’는 4차 산업 시대에 따른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피지컬컴퓨팅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450만원이 배정됐다.

200만원이 지원될 ‘안녕! 톡톡사랑방 운영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방을 운영하는 것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화풍이월장 계승발전을 위한 나눔 장터 운영’은 사라져가는 전통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나눔 장터을 홍보‧운영하는 사업으로, 35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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