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박람회에서 시는 ‘관광도시 충주’를 주제로 중앙탑과 탄금호 무지개길, 수안보온천 등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마케팅을 했다.

지역 농특산품과 가공식품도 알리며 충주지역 고유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등 프로모션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관광명소와 연계하는 감성버스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해 주목받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주관광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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