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수학축제 모습.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평소 어려웠던 수학을 즐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축제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오는 23∼2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일원에서 9회 충북수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학, 미래를 꽃피우다’란 주제의 이 축제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일반인 등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선 미래를 상상하는 수학주제관을 비롯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 최석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특별부스 등 60여 가지의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수학용어와 광고디자인, 통계포스터, 수학사진 등 다양한 전시마당도 진행한다.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와 도미노, UCC공연, 수학놀이터 등 쌓고 만드는 체험놀이마당과 수학주제 탐구발표,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나눔 마당, 수학으로 대화하는 매스토크 한마당 등도 펼쳐진다.

충북대 사범대 일원에선 최석정‧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수학방탈출과 자연에서 수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수학산책마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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