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내덕로(옛 MBC⇔청주농고 회전교차로) 노상주차장 운영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내덕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내덕로 노상주차장 165면 활용방안을 논의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료로 운영 중인 내덕로 노상주차장은 현재 이중주차∙코너주차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또 장기주차∙사유화∙불법 쓰레기 투기 등에 따른 민원 발생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회전율이 낮아 주차장은 포화상태며, 지역인근 또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노상주차장 운영상 문제점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받아 주차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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