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중·고교생(특수 포함)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충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충북도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한다.

이후 21일 개회하는 375회 임시회를 거쳐 공포된 뒤 바로 시행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2020학년도부터 5년간 재학 중 1회에 한해 중·고교생(특수포함) 13만8천260명의 교복구입비로 43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 중·고·특수학교 중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타 시·도 또는 국외에서 교복을 입는 학교에 1학년으로 전입하거나 편입학하는 학생 등이다.

2020년 2만8천655명을 시작으로 2021년 2만6천694명, 2022년 2만6천406명, 2023년 2만8천610명, 2024년 2만7천895명 등이다.

연도별 소요예산은 2020년 87억5천만원, 2021년 82억6천600만원, 2022년 82억9천100만원, 2023년 91억900만원, 2024년 90억600만원 등 434억2천3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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