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시스템 구축…편리한 이용 기대

크기변환_141013버스안내정보시스템1.JPG[뉴스앤라이프]  충주시가 실시간 시내버스 안내정보시스템(BIS)을 구축했다.

시는 국비 6억2천만 원, 시비 9억3천만 원 등 총 15억5천만 원을 들여 센터시스템 1식, 버스승강장 안내단말기 72대, 차량단말기 74대 등을 설치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어디 가는 몇 번 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한다'는 형식으로 버스승강장 내 이용자에게 전광판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승강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다른 노선의 출발, 도착시간, 경유지, 요금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시정홍보와 각종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박부규 충주시 교통과장은 “버스안내정보시스템을 매년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들이 보다 더 편하고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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