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예술단의 ‘브런치콘서트’가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청주시는 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오는 28일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가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는 “시립무용단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되는 등 브런치콘서트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김진미 예술감독 취임 후 첫 공연인 ‘아침 춤 풍경’이다.

춤의 끊임없는 길을 향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김지성‧박정한 수석단원의 안무와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로 꾸며진다.

김 감독은 “취임 첫 공연이라 설레고 기쁘다”며 “열심히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큰 감동을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립무용단은 오는 10월 정기공연에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일본군 위안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영자歌... 하얀 거짓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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