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에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소비자원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비롯한 10개 공공기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7개 협의체, 14개 중간지원기관, 충북연구원 등 3개 대학·연구기관, 19개 민간기관 등 59개 도내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출범식을 가진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은 시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온라인플랫폼(socialchange.kr)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의제를 제안 할 수 있다.

제안된 의제는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해 실행 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출범식에선 그동안 플랫폼에 제안된 의제 중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 등 1차 선정된 15개 의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원탁회의도 열렸다.

한편 사회혁신플랫폼은 충북을 포함해 올해 6개 지역에서 구축된다.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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