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의 2018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및 이행결과에 대한 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준비된 미래 살기 좋은 복지증평’을 비전으로 군은 23개 세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계획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민간분야와의 협력은 사업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군은 민간인 11명으로 복지모니터링단을 꾸려 세부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복지모니터링단의 제안을 적극 수용했다.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인적안정망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군은 충청에너지서비스(가스)와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전기) 등 32개 기관‧단체와 108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줄이기에 노력했다.
녹즙 판매원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녹즙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토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7개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