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13일 ‘사석지역 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석노인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발전 사각지대에 있던 사석지역 6개리(연곡‧상계‧문봉‧금암‧사석‧지암리) 마을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석지역을 자연, 시설, 역사, 관광, 경제, 공동체 등 6개 분야로 나눠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진천읍 중심지와의 연계발전을 도모해 2025년 진천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송기섭 군수는 간담회에서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문제는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인이 돼 앞장서야 한다”며 “주민 의견은 연구용역에 반영, 지역발전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사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는 우리 사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사전 간담회를 열어 발전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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