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기업체 경영안정자금으로 3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13일 군에 이번 추가 지원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애초 올해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던 군은 기업의 호응 속에 상반기에 50억 원(12개 기업) 지원을 마친 상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의 생산과 판매활동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자금이다.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이 가능하며, 군에서 3년간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대출기간 3년) ▲시설자금 10억 원(대출기간 10년)이다.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28일부터 군청 경제과(043-830-3327)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