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니어클럽 등 의견 수렴…지원방안 모색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경천 충북도의원은 12일 민간부문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위한 집단심층면접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NGO센터에서 이뤄진 집단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11개 시니어클럽 관계자, 충북도 노인장애인과 관계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면접내용은 노인일자리 활성화 걸림돌과 노인일자리 양적‧질적 확대 방향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요구, 시니어클럽 종사자 현황과 처우 등이다.

최 의원은 “이번 면접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에서 노인일자리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만큼, 민간과의 협력 방향성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시니어클럽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행‧재정적 지원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단심층면접은 동질적인 특성을 지닌 소수의 조사 대상자를 한 장소에 모아놓고 사회자에 의한 좌담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조사방법이다.

면접대상자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 청취와 생생한 현장 언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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