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발전을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등 기관‧단체가 힘을 모은다.

충북도립대는 12일 대학 본관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홍순덕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발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옥천지역 민·관·학 등이 손잡고 지역의 상생발전과 지역협력을 위해 조직됐다.

현안 업무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고 힘을 모아 대학과 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맡았다.

옥천군청과 충북도 남부출장소, 옥천군교육지원청 등이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날 ▲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거주학생 옥천군 정주 및 타 지역 유출 방지 방안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