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인의 딸을 납치해 도주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12일 납치감금 등의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대전 대덕경찰서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40분쯤 대전광역시 신탄진에서 지인의 딸 B(21)씨를 렌트카 승용차로 납치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대전 경찰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충북 경찰은 이날 오후 2시7분쯤 청주시 낭성면 지산리 한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