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유병철)와 손잡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난 8일 충주 양평방향 휴게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충북본부(휴게소)는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충주시(동물보호센터)는 반려견 등록칩과 예방접종 무료 지원, 분양비용 지원 및 안락사 위기 유기견 지원 등을 맡는다.

충주(양평)휴게소 부출입구 고객쉼터 인근에 마련된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시범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입양실적과 고객 의견 수렴 등을 반영해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시 유기동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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