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에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 동산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가 오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감우재 전적비에 태극기 동산을 만들었다.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된 태극기 동산 조성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광복절 의미를 상기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태극기 동산은 태극기 1천200개와 새마을기 700개로 채워졌다.

김기명 새마을회장은 “태극기 동산이 11만 음성군민들의 마음속에 광복의 기쁨을 상기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극기 동산은 이달 말까지 전시된 후 철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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