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옥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일부 비급여 항목의 한약재를 할인해준다.

옥천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둔산한방병원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며 10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옥천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소외계층 의료봉사, 한방건강 강좌 출장 지원, 문화·예술·관광 홍보 및 축제 지원,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세부사항으로는 둔산한방병원 이용 시 일부 비급여 항목(첩약)을 10% 할인해주고, 설·추석 명절이 속한 달과 5월에는 병원 지정 비급여 항목에 대해 30%를 할인한다. 병원에서 지정하는 공진당과 청심환, 경옥환 등 보약에 한한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으로, 협약만료 30일 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으로 2년씩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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