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초시(65) 충북연구원장이 두 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최장수 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전날 91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정 원장에 대한 연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연임이다.

정 원장은 오는 9월 1일 14대 원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3년.

연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자문교수, 한국경제학회 이사, 노사관계학회 이사, 청주대 경제학과장 등을 지냈다.

2014년 9월 12대 충북연구원장(옛 충북발전연구원장)에 취임해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1990년 충북경제연구소로 출범한 충북연구원은 지방행정발전에 관한 조사‧연구, 중장기 지역개발정책 수립, 정부 경제부처 정책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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