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하천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금 지원대상은 금융기관이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으로, 총 대출금액의 50% 이내에서 연 0.7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