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천시는 8일 예술의전당과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내용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제천예술의전당 건립과 공연영상콘텐츠 교류 협력 등 실무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지난 3월 예술의전당 태스크포스(TF) 팀을 신설한 시는 옛 동명초 부지에 제천예술의전당과 도심광장, 지역․대학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 설계 공모를 마치고, 내년 11월 경 동시 착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문화시설이다.

유인택 사장은 제천 출신으로, 지난 3월 15대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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