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127편 음악영화·30여개 팀 공연 선봬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임원희·손담비(왼쪽부터).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일 저녁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영화음악축제를 진행한다.

개막식 1시간 전인 6시엔 국내 감독과 배우,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관금붕 감독을 포함한 해외 게스트까지 다양한 국내외 영화계 인사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을 축하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배창호 집행위원장,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방은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영화인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 홍보대사인 배우 정수정 외에도 유지태, 오광록, 박규리, 함은정, 김재욱, 한지일 배우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감독으로는 이현승, 이재용, 이장호 감독이 참석한다.

해외게스트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인 키더스 아이와 윈스턴 맥아너프, 픽시가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들과 만나며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2019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임강 뮤직 프로듀서와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관금붕 감독(심사위원장), 나센 무들리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스 타노비치 감독,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와 레드카펫에 오른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인 ‘리듬은 어디에나’의 라지브 메논 감독, ‘펑크족의 꿈’ 지미 핸드릭스 감독, ‘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들’ 페르난도 베르누에스 감독, 시네마 콘서트 연주자 마르친 푸칼룩도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한다.

오는 13일까지 펼쳐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개 팀의 음악 공연을 제천시 일원에서 펼친다.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충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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