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에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R&BD) 융합형 연구병원 건립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6일 도청에서 충북대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과 연구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연구병원 건립에 필요한 국비 등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충북대병원 등 협약 참여 기관들은 병원 설립과 운영 등과 관련해 협력한다.

융복합 연구병원 건립·운영에 필요한 법령 정비 등을 수행할 병원 건립 추진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에 들어설 연구병원은 기존 병원과 달리 의료와 연구, 실증 기능을 최근접 공간에 통합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산업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