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영세 소상공인 500명에게 국내 여름휴가지원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민경(서민경제)아 힘내! 우리가 함께 할게’란 슬로건으로 추진 중인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 일환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2018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실태조사결과, 국내여행 일수가 전년 보다 50% 이상 늘고, 여행경비도 정부지원금(10만원) 보다 9.3배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지원으로 약 5억 원의 국내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영화 관람권 무료 제공 이벤트도 한다.

이벤트 내용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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