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촬영한 성내동 예성교 남단에서 성서동 1로터리∼제2로터리 구간 회전교차로 설치 모습.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 성내동 예성교 남단에서 성서동 1로터리∼제2로터리 구간 교차로가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개선됐다.

회전교차로는 일반적으로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해 통행하는 방식이다.

시속 30㎞ 이하의 저속으로 운영돼 사고 빈도가 낮고, 유지관리 비용이 적어 경제적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예성로 구간 교차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교차로 사고와 교통체증이 발생됨에 따라 28억 원을 들여 예성로 구간 연속 3개소 회전교차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예성교차로 교량 확장을 시작으로 땅콩형 7지 회전교차로와 함께 4월 착공한 1‧2로터리 회전교차로도 최근 준공됐다.

시는 회전교차로 조성과 함께 배수로, 보행로, 가로등, 자가망 등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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