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뽑힌 임원희·손담비(왼쪽부터).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임원희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낙점됐다.

제천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임원희와 손담비가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릴 올해 음악영화제 개막식을 이끈다고 1일 밝혔다.

‘다찌마와리’로 이름을 알린 임원희는 실미도, 식객 등의 작품에서 개성 있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8년 ‘미쳤어’란 노래로 인기를 얻은 손담비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했고,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과 제천시장인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홍보대사 정수정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음악영화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 이냐 데 야드’를 시작으로 126편의 세계음악영화와 30여 공연 팀의 무대가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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