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사거리 그늘막에 비치된 얼음.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와 건널목에 대형얼음을 비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폭염대책으로 22개소를 새로 설치해 총 49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인 시는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그늘막 10개소에 대형얼음을 비치했다.

얼음은 폭염 주의단계(33˚C 이상, 2일 이상 지속) 발령 시 비치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가 늘고 있어 대형얼음 비치를 비롯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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