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애 진천군 부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전정애 진천군 부군수가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 부군수는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 부군수의 중앙부처 방문은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행안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잇따라 방문한 그는 사업별 예산 반영의 시급성을 알렸다.

재난관리정책과 면담에선 오갑리 800번지 일원 제방 보수 보강사업(10억원) 등 재해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교세 13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교부세과에선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16억6천만 원) 등 인구증가에 따른 문화·육아복지 수요 해결을 위한 특교세 36억 원 지원을 당부했다.

전 부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정부 예산 확보는 필수”라며 “행정경험과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군 첫 여성 부단체장으로 지난 1월 취임한 그는 송기섭 군수와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챙기며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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