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달천(65km)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효율적 관리가 기대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위원회는 지난 22일 심의에서 달천의 기존 15.2km 구간 외 65㎞를 추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키로 의결했다.

▲달천 전경. ⓒ괴산군

국가하천 승격은 8월 중 국토교통부장관 고시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가하천은 정부로부터 정비나 유지관리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달천은 보은군 사내리 속리산 천왕봉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보은군과 괴산군, 충주시 일대를 거쳐 충주시 칠금동과 가금면 창동리 경계에서 남한강 좌안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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