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불스원이 2017년 3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생산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사진)’ 공기청정기(9만3천257개)를 개선된 품질의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불스원의 교환 대상 공기청정기는 사용 중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꺼진 후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차량이 아닌 일반 실내에서 출력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 등을 전원으로 사용할 경우 과부하나 이로 인한 부품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불스원에 시정권고 했다.

이에 불스원은 시중에 판매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전 제품을 과전압 차단장치가 추가된 후속모델 제품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제품 교환은 불스원 고객만족센터(www.bullsone.com, 080-500-1479)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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