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이 앞으로 1년간 충주시 지정예술단으로 활동한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공연·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충주시 지정예술단 공모를 통해 충주오페라단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첫 충주시 지정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된 충주오페라단은 공모 심사에서 사업계획 충실성과 파급효과, 지역사회 기여도, 시민 문화향유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충주오페라단은 8월부터 1년간 충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각색한 팝 오페라 ‘장미의 전쟁’(가제)을 제작해 무대에 올리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역 초·중·고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는 오디션을 통해 ‘나도 오페라 스타’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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