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 강태재)이 여름방학 결식아동 중식 지원에 나섰다.

재단은 방학기간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중식제공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괴산지역아동센터, 약속의 교회 도움으로 이뤄질 재단의 중식 제공 재원은 해피빈(기부포털 사이트) 온라인 모금과 기부자들의 모금으로 충당된다.

강태재 재단 이사장은 “사업대상 아동은 방학기간 중 방임되는 결식아동․청소년들을 우선 선정했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따듯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취사시설과 식사장소도 선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급식 제공과 더불어 학습지도 등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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