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향 브랜드.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과실 공동브랜드 ‘아리향 복숭아’가 농협하나로유통센터 74개소를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각지에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농협물류센터 양재점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선 아리향 복숭아 3kg용 300개를 박스당 5천원 할인된 금액에 한정 판매했다.

판매박스에는 아리향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이현홍 유기농산과장은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을 통해 시군 단위 개별 과일브랜드를 ‘아리향’이란 광역브랜드로 통합했다”면서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소비지 매장을 중심으로 판촉행사, 홈쇼핑 등을 실시하고 CF영상 및 로고송 제작, 바이럴 마케팅 등으로 ‘아리향’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빠르게 인식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6억 원씩 총 18억 원을 투입한다.

충주와 옥천, 영동과 해당 시‧군 지역농협 10개소가 참여해 복숭아와 자두 품종의 ‘아리향’ 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아리향 복숭아 런칭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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