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부문 수상…연중무휴 건강지킴이 공로

▲의료계 부문 코리아 리더 대상을 수상한 김백수(오른쪽) 원장이 딸 미연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김365내과의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주에서 수년간 연중무휴 환자를 돌보고 있는 김백수 충주김365내과의원 원장이 2019 코리아 리더 대상을 차지했다.

김 원장은 지난 19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9 코리아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2019 코리아리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2019 코리아리더대상은 코리아리더포럼과 시사매거진 2580이 공동 주최했다.

의료계 부문 대상을 받은 김 원장은 지난 10년간 365일 연중무휴로 진료하며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학병원 의사와 종합병원 내과 과장, 개원 의사로 활동하다 고향 충주에 정착한 그는 생화학 박사이자 임상의사다.

현재 운영 중인 김365내과의원은 전국에서 1인 의사로 연중무휴 진료를 하는 유일한 병원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로서, 질병의 시작과 끝을 관리해주는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 한벌초등학교와 주성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충남대병원에서 내과전문의를 취득하고, 건양대병원에서 생화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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