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바라는 SNS 홍보릴레이 응원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무예마스터십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고 메시지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를 응원하거나 홍보하고,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캠페인 참여자는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다.

이 지사는 21일 페이스북 계정에 택견 도복을 입고 대회 마스코트인 두리와 하나 인형을 안고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으로 무예올림픽을 창건합시다’란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이 지사가 지목한 다음 응원자는 장선배 충북도의장과 김병우 교육감, 대회 집행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이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화합과 평화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도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은 충북도(https://www.facebook.com/cbkb21)나 무예마스터십(https://www.facebook.com/chungju2019)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는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응원콘텐츠를 모아 2차 홍보콘텐츠로도 가공할 예정이다.

특히 SNS 응원릴레이와 연계, 대회의 종목별 홍보대사들의 응원 영상 등을 함께 소개하며 파급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관심을 높이기 위해 SNS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권도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