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공립휴먼시아 어린이집(원장 김윤식)이 저소득 아동의 자립 후원금 103만원을 증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아나바다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지역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의 저축금으로 지원된다.

앞서 증평공립휴먼시아 어린이집은 지난해엔 아나바다 수익금 75만원을 증평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최대 4만원)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