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2019 미술주간 통합패스’로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국내 최대 미술축제인 2019 미술주간 일환으로 출시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연계한 통합이용권이다.

1개의 패스권으로 3개의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통합패스는 두 종류다. 3개의 비엔날레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통합형(1만5천300원)’과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를 연계한 ‘비엔날레∙아트페어 통합형(2만6천700원‧1만6천500원)’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미술주간 통합패스를 함께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기간은 오는 11월 24일까지다. 티켓링크 누리집이나 각 비엔날레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각 비엔날레 별 1회, 한국국제아트페어 1회 입장이 가능하다.

통합패스 구매자들은 이용 기간 내 무제한 열차탑승이 가능한 철도패스 ‘미로랑’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조직위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도 등록해 기초‧차상위 계층에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사회‧경제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문화바우처 제도다.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포스터. ⓒ충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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